신생아의 질에서 불투명한 하얀색의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태반을 통해 아기에게 넘어간 엄마의 에스트로겐 영향이 남아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피가 섞여서 나오지 않고 맑은 색깔이며 냄새가 나지 않고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없어진다면 정상 신생아에서 볼 수 있는 소견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질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는 정상인 경우 이외에도 다른 질환의 감별을 요하기 때문에 분비물이 묻어 나온다면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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