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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부종의 원인과 예방법
약 75%가 경험하는 임신 부종의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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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에 수분이 쌓여 몸이 붓는 증상을 부종이라 합니다.

손과 발, 몸이 붓는 부종은 임신하여 후반기가 되면 약 75%가 경험하게 됩니다.

저녁 무렵에는 다리가 붓고,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붓거나 손이 많이 붓게 되는데, 심한 경우 손가락을 움직이기도 힘들 정도가 됩니다. 부종이 심해지면 팔이나 다리 뿐만 아니라 얼굴과 회음부, 심지어 폐까지도 부종이 와서 호흡곤란까지 초래하기도 합니다.

부종은 보통 임신 후반기로 갈수록 심해지고, 체중조절을 실패한 경우 더욱 더 심해집니다. 부종이 심각한 경우에는 임신중독증을 의심해 보아야 하며, 정상이라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임신중독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부종이 있으면서 고혈압과 단백뇨가 동반된 경우를 임신중독증이라 하는데 의심 될때는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1. 임신 중에는 혈액의 양이 증가합니다.


임신을 하면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출산 후 출혈에 대비하기 위해 혈액량이 40%까지 많아집니다. 이 혈액을 만들기 위해서 수분이 필요합니다. 임신초기에는 얼굴이나 손이 붓지만 임신후반기가 될수록 늘어난 수분의 중력에 의해 하체부종이 심해집니다.

 

 

 

 

 


 

2. 임신으로 커진 자궁은 대정맥을 압박합니다. 


임신으로 커진 자궁이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라가는 하대정맥을 눌러 정맥 내 혈액의 흐름이 느려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하체부종이 심해집니다.

 

 

 

 

 


 

3. 오랜시간 같은 자세


임신후반기에는 중력의 영향으로 수분이 다리에 모입니다. 또한 오랜시간 서 있거나 앉는 등의 같은 자세로 있으면 몸에 부종이 생깁니다.

 

 

 

 

 

 

 


 

일반적인 부종은 대개 자고 나면 사라지지만 임신부 부종은 저녁 무렵 다리가 붓고 자고 일어나면 다리 쪽에 모인 수분이 상체로 이동해서 얼굴이나 손이 붓게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임신초기에는 얼굴이나 손이 붓지만 임신 말기로 가면서 부종은 심해지고 하체 부종이 두드러지게 됩니다. 

임신 중 부종을 단순히 생리적인 현상으로 가볍게 여기면 임신중독증으로 악화될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물건을 쥐기가 힘들 정도로 손이 부었거나 다리에서 지방이 가장 적은 정강이 부분을 눌렀을 때 움푹 들어가 잘 올라오지 않을 때는 부종이 심한 것으로 임신중독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혈압이 올라가고 소변에서 단백뇨가 검출된다면 임신중독증으로 진단 될 것입니다.

 

 


 

 

 

 

 

 

 

 

 

 


 

 


 

1. 싱겁게 먹고 염분섭취를 줄이세요.


과다 염분섭취는 신장에 무리가 되고 혈압을 상승시키며 부종의 원인이 됩니다. 소금섭취도 줄이셔야 되지만 염분이 많은 드레싱이나 짠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싱겁게 드셔야 합니다. 염분섭취는 하루에 10g 이하로 제한해야 합니다.

 

 

 

 

 


 

2.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해보세요


운동은 혈액순환을 돕고, 부종을 예방하게 합니다. 따라서 산책이나 임신부 체조, 임신부 수영 등을 꾸준히 하면 체중조절도 되고 태아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누운상태에서 다리를 올려 자전거 타는 동작을 하듯 움직여 보세요. 자신의 체력이나 컨디션에 따라 운동량과 강도를 조절하여 꾸준히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3. 물을 충분히 마셔 주세요.


부종이 있다면 물을 적게 먹는것보다 충분히 마셔서 체내에 수분이 정체 되는것을 막아 부종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4. 족욕을 합니다.


임신중 족욕은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피로를 푸는데 효과적이며 부종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물온도는  40℃ 정도로 10분간 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따뜻한 물속에서 발가락을 구부렸다 폈다 하거나 발목을 돌리는 동작을 하면 더욱 더 효과적입니다.

 

 

 

 

 


 

5. 다리올리기 또는 왼쪽 옆으로 누워봅니다. 


누워서 휴식을 취할 때 심장보다 다리를 높게하면 정맥압을 낮추기 때문에 부종을 완화시킵니다. 임신 말기에는 혈액순환을 위해 왼쪽 옆으로 눕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의 왼쪽으로 직장이 지나가고, 오른쪽에는 대정맥이 있어 자궁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키고 부종을 완화하기 위해 보통 왼쪽으로 눕는 것이 좋습니다.

 

 

 

 

 


 

6. 발바닥과 종아리부분을 마사지 합니다. 


임신 중에 발을 마사지 할 때는 부드럽게 마사지 하는 것이 좋으며 대개 발바닥 뒤쪽에서 뒤꿈치 부위로 가볍게 밀거나 무릎아래 종아리 부위는 아래에서 위쪽으로 가볍게 쓸어 올리듯 마사지 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압박스타킹 사용해 보세요.


임산부를 위한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용 압박스타킹은 발목은 꽉 끼고 위쪽은 느슨해 발목에 혈액이 고여서 생기는 정맥류나 부종이 생기는 것을 방지합니다. 단 압박스타킹은 아침에 일어나면서 입고, 수면 중에는 반드시 벗어둡니다.

 

 

 

 


 

8. 이뇨작용이 있는 식품을 섭취합니다.


호박, 우엉, 팥, 진피차, 아스파라거스, 파인애플, 옥수수수염, 양파 등은 이뇨작용을 돕는 식품으로 부종을 완화시키는 도움을 줍니다. 단 이뇨제 복용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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