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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난소증후군(PCOD)의 원인과 증상 2019-05-27 15:21:49
작성자  루시나산부인과 정보없음 조회  278   |   추천  38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여성의 내분비질환으로 당뇨병처럼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여성의 내분비질환중 가장 흔하며 가임여성의 약 7-10%에서 발생합니다. 만성적인 무배란증을 일으키는 무배란성 불임의 가장 흔한 원인이기도 합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1935년 Stein과 Leventhal에 의해 무월경, 다모증, 비만 및 특징적인 다낭성 난소의 소견을 보이는 질환으로 최초 보고되었으며 다인자성질환으로 임상증상과 검사소견이 매우 다양합니다. 그 특징적인 소견으로는 만성무배란. 고안드로겐혈증, 희소월경, 무월경, 불임, 다모증, 비만, 초음파상 다낭성 소견의 난소 등이 있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상염색체 우성방식으로 유전되는 것으로 보고되며 이론적으로는 환자가족 중 엄마나 자매의 50%에서 발생해야 하지만 여러 환경적인 인자의 영향으로 실제 10-60%에서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질병은 가임여성에서 불임이나 월경장애 뿐만아니라 여성의 일생전체에 걸쳐 대사질환과 심혈관질환 발생에 영향을 주는 질병으로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원인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원인은 비만이 관계됩니다. 비만이 있으면 인슐린 저항을 유발시켜 인슐린 과다혈증이 생기게 합니다. 인슐린 과다는 난소와 간에 작용하여 안드로겐(남성호르몬)을 증가시키고 또한 에스트론(여성호르몬)을 과다생성하게 됩니다.

고인슐린혈증(혈중 인슐린치가 높은 상태)은 내과적 질병을 유발하여 고혈압. HDL콜레스테롤 감소에 의한 심장병. 트리글리세리드 증가에 의한 동맥경화증. 당뇨병 등이 생깁니다.

 

특히 고안드로겐증, 고인슐린증이 있는 무배란의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는 향후 당뇨발생의 위험도가 일반인에 비해 5~10배(제2형 당뇨) 증가할 뿐만아니라 평균 발생시기가 일반인보다 30세나 이른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증가된 남성호르몬(안드로겐)에 의해 다모증, 탈모증, 여드름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에스트로겐증가와 프로게스테론의 결핍으로 만성무배란증이 생깁니다.

반복되는 무배란의 결과로 무월경에서부터 기능부전성 자궁출혈에 이르는 다양한 월경장애, 자연유산의 위험이 높은 불임증, 자궁내막증식증 및 자궁내막암의 증가 등이 생깁니다.

또한 임신시에는 산과 합병증이 증가하며, 임신성 당뇨, 임신성 고혈압, 자간전증, 조산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산후에도 당뇨병 및 향후 대사증후군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게 되므로 정기적인 당부하검사가 필수적입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환자는 장기적 위험으로 비만, 당뇨병,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 자궁내막암, 유방암 등이 잘 발생합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을 가진 여성은 질병이 없는 여성에 비해 내당능장애(당뇨변의 전단계)의 발병률이 10-28배, 제2당뇨병의 발병률이 1.7-15배 더 높으며, 대사증후군이 31-46% 정도에서 발생합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증상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증상은 무증상, 비만, 월경장애, 기능성자궁출혈 등 임상증상이 다양합니다. 특히 희발월경(월경의 간격이 길어지는 증상)이나 무배란같은 배란장애는 중요한 증상의 하나이며 반복되는 무배란의 결과로 1) 다모증, 탈모증, 여드름 등과 같은 고안드로겐증 2)만성무배란성 불임증 3) 무월경, 희발월경등의 월경장애 4) 기능성 자궁출혈 5) 제2당뇨병 6) 심혈관질환 증가 등이 유발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안드로겐수치 증가,  LH (황체화형성호르몬)증가,  에스트론(여성호르몬) 증가,  인술린 증가 및 인슐린저항성 증가와 같은 호르몬 변화를 보입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을 가진 여성의 임신은 자연유산, 임신성 당뇨 가능성, 임신성 고혈압, 자간전증(임신중독증), 조산의 위험성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연간 월경횟수가 8회 이하이거나 월경주기가 35일 이상인 가임기 여성에서는 다낭성난소증군의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초음파 검사를 하여 다낭성난소인지 확인합니다. 초음파상 다낭성난소소견이 나오면 난포기 초기 혹은 장기간의 무월경 환자에서는 임의의 시기에 총 테스토스테론, SHBG, Androstenedione, DHEAS, 프로락틴, 혈중 LH, FSH, 17-히드록시프로게스테론 농도를 포함한 검사로 다낭성 난소증후군 진단하며 필요시 75g 당부하검사를 실시합니다.

호르몬피임제를 복용하는 여성은 안드로겐 수치를 정상화시키기 때문에 여드름, 다모증 등의 증상이 감소되어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진단기준

 

아래 세 가지 기준 중 2개이상 충족되면 다낭성 난소증후군으로 진단합니다.

1. 희발성 배란 또는 만성 무배란

2. 임상적 고안드로겐증 혹은 고안드로겐혈증 

3. 다낭성 난소 : 초음파상 염주알모양의 다낭성 난소 소견 

한 개의 난소에 2~9 mm 직경의 난포가 12개 이상 있거나 난소용적이 10 mL 이상. 단, 고안드로겐증의 다른 원인배제 (선천성 부신 과증식이나 쿠싱증후군 등)

 

*초음파상 다낭성난소소견은 다낭성난소증후군에서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25%에서는 정상월경, 정상배란, 정상 안드로겐 수치를 가진 여성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음파상 다낭성 난소소견이 있다고 그것만으로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진단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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