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반을 통해 모체로부터 면역이 전달되는 시기입니다.
임신부의 자궁은 상당히 커져 더 이상 공간이 없을 정도입니다. 자궁이 상복부 위로 올라와 소화가 안되고 숨이 차는 경우도 있지만 태아가 골반 쪽으로 내려가면 오히려 숨쉬기가 편해지고 위도 편안해집니다. 반면 아래 골반이나 방광에 압박감, 하강감을 느끼게 됩니다.
태아는 신체기관이 거의 다 완성되었습니다. 태아는 본격적으로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하며, 점차 머리를 골반쪽으로 두고 산도로 진입하기 위해 힘을 쓰기 시작합니다.
태아는 살이 많이 차오르고 근육도 발달하며 내장기관도 원활합니다. 피부는 보드랍고 연해지며 산도에 나오기 쉽게 태지가 조금 남아 있습니다. 이제 골반쪽으로 진입을 시도하고 태아가 골반쪽으로 진입했다면 태동이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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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36주차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가 골반 쪽으로 진입하면 위가 편해지고 숨도 덜 차게 됩니다
♦ 이때쯤 체중이 11-13Kg증가하여 몸무게가 최고치에 달해있고 출산 전까지 체중이 많이 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 양수가 줄어들기 시작하여 태아의 공간이 적어져 태동이 활발하지 않고 줄어듭니다
♦ 배가 더 커지면서 등이 당기고 부종이 심해집니다
♦ 태아가 골반쪽으로 내려오면서 치골 및 아랫배와 넓적다리에 통증이 느껴집니다
♦ 속쓰림이나 신물이 넘어오는 증상이 서서히 줄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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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둔위, 전치태반, 임신중독증, 골반이 너무 작은 경우나 자연분만을 하기에 건강상태가 나쁜 경우는 제왕절개로 준비를 하고, 날짜를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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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탕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이나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피합니다.
2.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많아 태아의 뇌 발달과 면역에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의 생선은 지방분이 적고 오메가3, 비타민B, 구리, 철분, 셀레늄, 아연 이 풍부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눈, 뇌, 신경발달과 면역에 도움이 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 고등어, 정어리, 참치나 대합, 게, 조가비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비타민 A가 풍부한 음식을 드셔야 합니다.
태아에게 비타민A가 부족하면 출생 후 발육부진이 오거나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 잔병치레가 잦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타민A가 풍부한 소간, 토마토, 달걀, 김 등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또한 비타민A는 태아의 면역력을 키워주고 임신부의 물질대사 기능을 높이며, 출산을 앞둔 태아의 발육과 성장에 관여합니다.
4. 비타민 B1, C, E, K 가 풍부한 식품은 분만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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