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뮤니티 - 후기게시판 - 출산후기
트위터로 보내기 인스타그램
첫째도 둘째도 루시나와 함께 ♥ 2018-11-30 09:34:08
작성자   루시나산부인과 imusiwer1@nate.com 조회  1185   |   추천  134

카페에 들어와서 후기를 쓴다는건
어쩌면 아직 몸이 회복되지 않은 산모에게 참 귀찮은 일이 될 수도 있지만
루시나에서 내가 얻은 귀한 모든 것들을 생각하면
지금 내가 누릴 수 있는 이 행복을 누군가도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땡기는 배를 부여잡고 노트북을 펴봅니다.
 
 
 
작년 1월1일 첫째 딸을 루시나에서 출산하고 모든면에서 만족했기에
둘째도 당연히 이 곳에서 출산하리라 마음을 먹었답니다.
 
첫째가 딸인지라 둘째는 아들이길 원했고
아들 욕심을 낸다고 대표원장님을 찾아가서
아들 낳는 법을 알려달라며 유난과 주책도 떨었답니다.
원장님의 말씀에 따라 숙제도 했고
결국 원하는 시기에 맞춰 원하는 아들도 낳았습니다.
 
병원을 다니는 기간동안
친절한 간호사님 덕분에 늘 태아와 기분 좋은 만남이였고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봐주시는 덕분에
 다소 먼 거리였지만 즐겁게 진료 받았습니다.
 
첫째가 역아라 제왕절개 수술을 했고
둘째도 역시 수술이기에
좋은게 좋은거라고 좋은 날을 받아두었고
이른 시간이였지만 흔쾌히 원장님이 오케이 해주셨답니다.
 
수술당일
두번째라 괜찮을거라 생각했던 것과 달리 더더 긴장했지만
간호사님이 떨지 않게 꼭 잡아주시는 덕분에
그나마 마음을 편히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라이브로 진행된 수술이라 아들의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아들의 탄생을 확인하고 기념 촬영 후 수면마취로 잠에 들었답니다.
 고통이 함께하는 시간이였지만
건강하게 출산한 아들을 보니 모든게 사르르
 
언니처럼 엄마처럼 간호해주시는 간호사님이 계셔서
수술 후에도 큰 아픔 없이 편안하게 회복할 수 있었고
청소해주시는 분도
식사를 가져다주시는 분도
우리 아들을 봐주시는 신생아실 간호사분들도
세상 너무 따뜻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감동분만, 그 이름이 너무 잘 어울리는 루시나 산부인과
첫째도 둘째도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그리고 저 또한 건강하게 수술받고 회복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작년 첫째 아이를 출산하고
그 감동을 기록했던 저의 블로그를 공유합니다.
출산을 걱정하는 분께, 출산 병원을 고민하는 분께
저의 진심어린 글이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추천 소스보기 
목록
- 이전글 : 기쁨을 이루다~^^ 기쁨이와 이룸이 맘 입니다^^ 2018-11-30 09:25:49
- 다음글 : 20180831 다온이 분만 후기 입니다 :) 2018-11-30 09:3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