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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자연분만/관장x/촉진제x/무통x/회음부절개0/급속분만 ^^;; [출처] 경산/자연분만/관장x/촉진제x/무통x/회음부절개0/급속분만 ^^;; (루시나산부인과) 2019-05-03 15:05:50
작성자   루시나산부인과 imusiwer1@nate.com 조회  1178   |   추천  114

사실 지금 분만 후기를 병실에 누워서 쓰고 있는게 얼떨떨 하네요
분만전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야 할 시간 인데 ~^^

1월 23일 오전 9:19
예정일 보다 12일 먼저 둘째를 만났어요 ^^
생각보다 빠른 출산일에다가....
오전 8:30 루시나 분만실 3층 도착!
오전 9:19 출산~ 을 완료 했어요 ^^;;
일명 #급속분만 이란걸 해서 정말 아직도 얼떨떨 하네요.

사실 가진통인가 싶게 많이 아프진 않은데 주기적이라
평소 보다 일찍 아이를 어린이집에 등원 시키고 병원에 와서
경산이라고 했더니 바로 입원복으로 입고 보자고 하시더라구요.

침대에 눕자마자 4,5센치가 열렸다고 하시며 (네에~~?!)
침대를 트랜스포머 처럼 급 바꾸시고, 얼어 있는 저에게 말을 걸어 주셔서 간호사쌤이랑 수다도 떨고 웃으며 얘기 하다가 급!
정말 항상 느끼지만 루시나 3층 간호사 쌤들은 마음을 확 열게
하는 엄청난 힘이 있으신거 같아요.

게다가 첫째때 힘주기 했던게 기억이 안나서 헤매이고 있을 때
간호사 쌤들이 카리스마와 달래기를 함께 사용 하시며
정말 힘 빡빡빡 하~ 하고 낳았네요. ^^
(그래도 비명은 질렀네요. 소란을 피워 죄송합니다 *^^*)
저 말고도 같은 시간대에 세명네명 아가가 태어난거 같은데. 그 정신 없을 분위기에서 침착 하신게 대단해 보였어요.

남편이랑 저랑 아이를 낳고 둘이 당황스럽다고 웃으면서도
쌤들에게 엄지척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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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첫째때도 38주 5일에 태어나서 혹시나아~~ 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저희 집 남매는 둘다 성격이 급한가 봐요 ^^;;
(엄마를 닮은 듯 합니다. )

첫째때도 너무 만족 스럽고 감사하게 루시나에서~
임신과 출산기간을 보내서
둘째가 생긴걸 알자마자 너무나 당연하게 루시나로 향했습니다.

첫째 18개월에 임신 소식을 들어서 혹시나 기억하고 계실까. 했는데 2층 외래 진료 간호사쌤들 본부장님이 너무 반갑게 맞아 주셔서 감사했어요. *^^*

둘째는 중간에 입덧도 심하게 하고 하혈도 해서 입원도 하는 이벤트들이 많아서 걱정도 많고 염려도 많았는데
그때 마다 정말 너무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위기를 잘 버텼던거 같어요.

첫째 후기를 보니... 둘째 생각은 없다고 했는데..
둘째 후기를 적고 있네요. 하하하
루시나의 힘인가요 ^^
그러나 막내이기를 바래 봅니다 ~

다시 한번 기나긴 임신과 출산 여정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기도 하지만 불안하고 걱정스럽기도 한 산모들의 열달
함께 걱정해 주시고 염려 해 주시는 지금 모습 항상 간직 하시길 바랄께요~

참참. 루시나의 시설과 쌤들의 친절함과 함께
산전 요가 산후 요가와 적극 추천 합니다~

김탐순 요가 쌤의 프로그램 덕에
첫째 때부터 도움 엄청 많이 받았는데
둘째땐 아쉽게도 마지막 두달 밖에 못했지만
출산 전날 저녁 시간에 한번 더 나가서 열심히 한덕에
정말 30분만에 순산 한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웃고 있는 저의 둘째 사진 투척 해용
아들이랑 딸은 또 다르네요 ^^

https://instagram.com/p/Bs-ionagvDV/

 

[출처] 경산/자연분만/관장x/촉진제x/무통x/회음부절개0/급속분만 ^^;; (루시나산부인과) |작성자 뽁뽁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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