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주 임산부 희망이 엄마에요~

 

이사하면서 루시나 산부인과로 병원을 옮기게 되어 낯설기만 했는데  이번 태교교실에 참석하고 나서

 

루시나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임산부 프로그램에 감동 받았네요^^

 

송금례 교수님의 커피테라피 태교 교실 수업이었는데요 .  ( 제가 태교음식 관련 책을 구입했었는데.. 그 저자분인 선생님을 여기서 뵐줄이야^^ )

 

자리에  간식(맛있는 샌드위치와 쥬스) 이 있었는데~~ 자주 출출해지는 임산부를 위한 세심한 배려에 감동이었네요.

 

맛있게만 먹고 사진을 못찍었네요

 

 

수업 중 ,  현재 감정을 표현하는  카드를 한장씩 뽑아서 ~ 이야기 하는 시간이 있었어요 .   막막함/감사함/두려움/.... 등  

 

현재 느끼고 있는 감정들을 표현하는 시간이었는데~    임산부들의 고충,, 아니....같은 여자로서의 고충들을 공감하면서.. 눈물도 핑 돌았답니다.ㅜㅜ

 

 

다음으로 커피 테라피 시간이었는데요

 

우리들의 "엄마"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표현하는 거였어요 . 

 

전 저희 친정엄마는  항상   집의 기둥이셨고 가장이셨고... 항상  저에게 바람막이 같은 존재이셨기에 "집"을 표현해 보았어요

 

임신하면 감정기복이 심해서 일까요?   서로 이야기 나누는 시간에  친정엄마 생각만 하면 왜케 눈물이 나는 걸가요 ㅎㅎㅎㅎㅎㅎㅎ


 

다음으로는  태어날

 

우리 아기에게 난  어떤 엄마가 되고싶은가 !였어요

 

저는" 친구" 같은 엄마가 되고 싶어요^^   (제가 그림에는 영 소질이 없어서 ㅎㅎㅎㅎㅎㅎ) 

 

 

 

 

이번시간을 통해   저를 낳아주신 엄마에게 무한한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앞으로 태어날 아가에게 우리 엄마같은   엄마가 되리라

 

다짐도 하게 되었네요

 

 

송금례 교수님의 유쾌한 말솜씨도 태교교실 내내 행복한 시간을 느끼게 해주셨네요

 

 

막판  순산하는 팁도  알려주셨는데!! 

 

자신을 믿고 아가를 믿는  자신감!  늘 행복한 마음을 갖는것!   명심하겠습니다^^

 

송금례 교수님께도 감사드리고,

 

이런자리를 만들어 주신 루시나 관계자 분께도 감사드리며

 

희망이 엄마의 첫번째 태교교실  참석 후기였습니다.

 

 

좋은하루 되시고

 

모두모두 순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