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이던 머리카락은 점차 색깔을 띠면서 신생아모습을 갖추는 시기입니다
엄마는 다가오는 출산을 위해 골반이 느슨하게 됩니다. 골반 확장으로 인해 몸을 움직일 때마다 뚝뚝 소리가 나거나 골반이 아플 수 있으므로 무리한 활동은 줄여야 합니다.
분만예정일이 다가올수록 정기검사(분만대비검사)는 꼬박꼬박 철저하게 받으셔야 합니다.
임신중기에 비해 태아의 움직임이 적어지기 때문에 임신부는 태아가 덜 논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태아는 자궁에 꽉 찰만큼 성장해서, 태동은 더욱 잘 느껴집니다. 임신부의 복부 표면에 손을 대면 발이나 손등의 움직임도 관찰 할 정도입니다.
태아의 폐는 아직 자가호흡을 할 만큼 성숙되지 않았습니다.
안구의 홍채는 수축 이완을 하기 시작합니다. 밝은 빛을 비추면 홍채가 수축하고 사물을 보기 위해 눈을 떠 초점을 맞추거나 눈을 깜빡일 수 있게 됩니다. 손톱의 성장은 마쳤고 발톱도 자라기 시작합니다. 팔 다리가 알맞은 비율로 자라나 태아는 신생아와 같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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