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산모님의 순산을 축하드립니다. 산모님께서 아기를 만난 순간은 함께 했던 저희에게도 감동이었습니다.

 

글로 남겨주시고, 공유 해 주신 분만후기는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8월 6일 제왕절개로 첫째 개운이를 건강하게 만난 개운이엄마, 황인경입니다.

 

30주부터 갑작스럽게 고혈압과 미세한 단백뇨로 임신중독 증상이 조금 있었고,

의사선생님께서 주2회 지속적으로 몸의 변화를 잘 관찰하여 주셨습니다.

특히 임신중독 초기 증상이 있을 경우, 주의사항 및 꼭 병원 방문해야되는 상황 등을 잘 설명해주셔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8월 7일 화요일 병원 방문 예정일을 앞두고,

그 주말에 갑자기 몸무게가 1.5kg 증가 및 집에서 측정한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아져,

이상기운을 감지하고 8월 6일 월요일 전화 연락을 드리고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이때만 해도 출산은 생각도 못하고, 단지 산모 컨디션이 별로인가보다 했는데,

혈압이 지속 상승으로 당장 출산을 해야하는 상황이라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담당주치의 선생님도 안 계시고, 아직 37주 인데다가 남편도 없이 혼자 방문한 상태여서

순간 패닉이 와서 멘붕상태인데, 간호사분들께서 차분하게 달래주셔서 진정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진정하고 잠시 집에 다녀온 후,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한 후 바로 입원수속이 진행되었습니다.

혈압이 160/110 까지 지속 상승하여 자연분만을 시도하고 싶었던 저는 또 다시 멘붕에 빠졌습니다.

혼자서 계속 당황하고 긴장하는 저를 위해 분만실에서도 끊임없이 걱정하지 않게

달래주신 덕분에 진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조오숙 원장선생님께서 남편과 가족에게 객관적인 상황을 정확히 설명해주신 덕분에,

빠르게 제왕절개로 결정, 저녁 6시 이후 유태환 원장님께서 제왕절개 진행해주셨습니다.

마취하기 직전까지도 지속적으로 

산모가 긴장하지 않도록, 산모가 매일 건강체크한 덕분에 위험한 상황까지 가지 않고

수술을 할 수 있게 되었으니 안정하라고 지속 챙겨주셨습니다.

 

8월 6일 저녁 6시 59분 건강하게 3.1kg, 51cm로 첫째 개운이가 탄생했습니다.

마취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체크해주시고, 챙겨주신 덕분에 지금 3일째인데 많이 회복했습니다.

아직 혈압이 떨어지진 않았지만,

빠른 결정과 수술로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에 개운이를 잘 만날 수 있게 도와주신

루시나산부인과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

 

*분만후기를 맘스홀릭 미즈넷과 같은 육아맘카페, 성북강북노원 지역정보카페, 개인블로그,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SNS에 작성하시고, 공유하시거나, 주소(URL)를 남겨주시면, 퇴원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