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또엄마라고 합니다ㅎㅎ 37주부터 배가 많이 쳐졌고, 자궁문도 이미 좀 열렸다고 하시고,38주 검사땐 원장님께서 예정일보다 일찍 나올것같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마음에 준비를 하고있었는데 39주6일째 되는날에도 아무느낌이 없어서 예정일보다 늦게 나오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엄청 했는데 40주 딱! 예정일날에 로또랑 만나게 되었네요~☺️아침에 소변보고 이슬같은 출혈이 보였고, 저녁8시반부터 배가 아파왔어요!! 처음에는 화장실가고 싶은 배인가 했는데 진통은 느낌이 정말 다르더라구요ㅎㅎ! 진통어플키고 주기를 측정하는데 3분마다 진통이 느껴졌어요! 그래서 바로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9시반에 병원도착~ 분만진행속도가 엄청 빨라서 무통주사는 맞을수 없었고, 제모랑 관장만하고 힘주기 연습하고~ 병원도착 2시간만에 6월 8일 로또가 태어났어요~~ 모든게 다 처음이라 너무 무서웠는데 분만실 선생님, 그날 당직이셨던 유태환원장님 덕분에 순산한것 같아요~!! 너무 편한하게 대해주시고 설명도 잘해주시고 제가 이렇게 빨리 낳을수 있었던것도 다 이유가 있는거 같네요!! 루시나산부인과 병실도 깨끗하고 식사도 맛있고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